[금주의 안양시] “시민과 함께”… FC안양, 승격 첫 해 빛나는 여정 外

정현·하재홍 2025. 10. 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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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 FC안양, 승격 첫 해 빛나는 여정
2025년 10월 28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 미디어실에서 FC안양 순회간담회가 진행됐다.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28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 미디어실에서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FC안양의 K리그1 첫 시즌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FC안양 관계자와 서포터즈, 유소년 선수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구단의 성과와 유소년 축구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창단부터 K리그1 승격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서포터즈와의 대화', '안양의 미래, 유소년 학부모와의 대화' 등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유소년 축구 발전에 대한 진솔한 의견도 이어졌다. FC안양 유소년팀 선수의 한 부모는 "아이들이 늦게까지 훈련하느라 힘들지만, 경기장에서 눈빛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며 "안양 유니폼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꿈을 입는 옷'이고, 그 꿈을 응원하며 매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성 FC안양 U-18 선수가 "축구하면서 부모님이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최대호 구단주는 "열심히 뛰는 것만으로도 부모님은 행복하실 것이고, 감사의 표현을 더 자주하면 더 행복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 선수의 어머니는 감동의 눈시울을 붉혔다.

최대호 구단주는 "축구는 청소년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동시에 도시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FC안양이 K리그1에 안착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건강한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호 안양시장, 루꽝응어이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접견
2025년 10월28일 오후 1시2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루꽝응어이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접견했다. 사진=안양시

첨단 산업과 스마트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안양시와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독특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빈롱성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28일 오후 1시 20분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루꽝응어이(Lu Quang Ngoi)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강점을 결합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최대호 안양시장이 부호(Vu Ho) 주한베트남 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를 논의한 이후 성사된 것으로, 베트남 빈롱성 대표단의 안양시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최대호 시장과 루꽝응어이 위원장은 산업,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루 꽝 응어이 위원장은 안양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만큼, 안양과 빈롱성의 관계 또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안양시의 첨단 산업 역량과 우수한 교육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안양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가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안양 숲에서 즐기는 가을…산림체험 프로그램 '풍성'
안양시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사진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가운데 안양시가 관내 숲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서울대 안양수목원(구 관악수목원)' 이 11월 5일 전면 개방을 앞두고 기존 숲 해설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사계절 자연을 느끼는 '숲 해설'

숲 해설은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을 산책하며 사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이야기를 듣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의 숲 해설 프로그램은 기존에 매주 금요일 오전에만 진행됐으나, 11월에는 화요일부터 목요일, 토요일 오전(09:30~11:30)·오후(13:30~15:30)로 확대 운영된다.

또 이달부터 새롭게 매주 금요일 오후에 생태예술공원 무장애나눔길(만안구 석수동 산24-24번지)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치유하는 '산림치유'

천혜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0월까지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운영 중이며, 수목원 전면 개방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운영 요일이 변경된다.

-자연 속 창작 즐거움 나누는 '목공체험'

서울대 안양수목원 내 산림복합체험장에서는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목재 제품을 제작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목공 체험 운영 요일도 기존 월~목요일에서, 11월부터는 화~금요일로 변경된다. 오는 11월까지 독서대·호롱불·연필꽂이·우드버닝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감으로 자연 배우는 '유아숲체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동안구 유아숲체험원(동안구 관양동 1776번지)과 만안구 숲체험원(만안구 석수동 251-1번지)에서는 평일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여름에 진행한 '여름밤 숲산책과 밤 곤충을 만나는 시간'이라는 특별 야간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안양 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개방된다. 입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능하며, 월요일과 신정(1월1일) 및 설·추석 연휴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시는 개방 당일인 11월 5일 오전 10시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안양시,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방문건강관리' 사업으로 초고령사회 대비
ICT를 활용한 방문건강관리 운영 사진=안양시

안양시 만안구·동안구보건소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강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방문건강관리는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맞춤형 대면·비대면 맞춤형서비스다. 보건소는 기초 건강면접조사 및 건강사정을 바탕으로 스마트폰과 활동량계 등을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가 보일 경우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만안·동안구보건소의 전문인력 방문간호사 16명은 건강취약계층 5,915가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고혈압,당뇨병,뇌졸중 등) ▶노인집중관리(허약·낙상관리,치매·우울검사)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폭염·한파기간 건강모니터링 ▶재가암환자 관리 ▶지역사회자원 운영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운영 등 맞춤형 방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부합하는 맞춤 사업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도와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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