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암 투병 후 10개월 만에 복귀…‘유퀴즈’로 돌아온 밝은 미소 “이제 괜찮아요”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10. 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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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미선이 10개월 만에 복귀 소식을 전했다.

박미선은 내달 방송을 통해 건강 회복 후의 근황과 지난 시간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동료 방송인 조혜련과 선우용여가 방송을 통해 "박미선이 완치 판정을 받고 회복 중이다"라고 전해 반가움을 더했다.

오랜 휴식기 끝에 복귀 무대를 선택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박미선이 다시 한 번 대중과 눈을 맞추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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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미선이 10개월 만에 복귀 소식을 전했다. 오랜 투병 끝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특유의 따뜻한 미소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30일 tvN 관계자는 “박미선이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내달 방송을 통해 건강 회복 후의 근황과 지난 시간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박미선은 올해 1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와 ‘대결! 팽봉팽봉’에서 하차했고,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 ‘마미선’의 콘텐츠 업로드도 멈췄다.

박미선이 10개월 만에 복귀 소식을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적인 의료 사유로 휴식 중”이라고 전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지만, 이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최근 동료 방송인 조혜련과 선우용여가 방송을 통해 “박미선이 완치 판정을 받고 회복 중이다”라고 전해 반가움을 더했다. 선우용여는 “밥 먹으면서 예전처럼 웃더라. 이제 괜찮다고 하더라”며 “재발 방지 약을 복용 중이지만 밝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도 “촬영에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미선이가 오랜만에 수다를 떨며 웃었다”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오랜 휴식기 끝에 복귀 무대를 선택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박미선이 다시 한 번 대중과 눈을 맞추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방송은 11월 중 공개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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