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확실성에 발목”…민간 소비 회복에도 상가 시장 회복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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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따른 민간 소비 위축으로 상가 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특히 오피스와 상가의 희비가 엇갈리는 현상이 이어지면서다.
오피스 수요는 견고했지만 상가는 전반적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기간 전국 투자수익률도 오피스(1.37%)가 집합 상가(0.90%), 소규모 상가(0.75%), 중대형 상가(0.70%)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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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오피스 임대료↑ 상가는 소폭↓
“온라인 쇼핑 강세에 오프라인 상권 침체”
![서울 시내 한 오피스텔 로비. 해당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mk/20251031083903398idda.jpg)
31일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102.9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4%, 전분기 대비 0.4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별로 오피스 지수는 2021년 4분기(96.61) 이후 연속 상승세다. 오피스 임대 시장은 서울·경기의 중심업무지구에서 꾸준한 수요로 임대가격지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상가통합(중대형·소규모·집합상가)의 3분기 전국 임대가격지수는 99.3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2%, 전분기 대비 0.13% 내렸다. 소규모 상가(-0.96%)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오피스 수요는 견고했지만 상가는 전반적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동향. [한국부동산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mk/20251031083904970qvll.png)
공실률은 중대형 상가가 13.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집합 상가(10.5%), 오피스(8.9%), 소규모 상가(8.0%)의 순이었다.
오피스는 충북·경북·강원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공실률을 기록했다. 다만 서울과 제주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대형 상가는 세종, 충북, 경북이, 소규모 상가는 인천, 전남, 대전이 평균을 웃돌았다. 집합 상가는 경북, 전남, 울산이 평균보다 높았고, 경기, 광주, 부산은 낮았다.
부동산원 측은 “상가 임대시장은 경기 부양책의 영향으로 민간 소비가 개선되며 상권 매출은 증가했다”면서도 “일시적 개선으로 임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고, 온라인 쇼핑 강세에 따른 오프라인 상권 침체가 지속하며 임대가격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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