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핵잠수함 건조 승인"…이 대통령 요청 하루 만에 즉각 조치
【 앵커멘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요청한지 채 하루가 지나지 않아 보인 반응입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 자리에서 핵추진 잠수함 연료를 공급받게 해달라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깜짝 요청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디젤 잠수함이 잠항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북한이나 아니면 중국 쪽 잠수함 추적활동이 제한이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건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의 요청이 있은 지 하루 만의 일입니다.
핵추진 잠수함을 개발해 운용하기 위해선 미국 측 동의가 필수입니다.
소형 원자료와 농축우라늄 연료를 확보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장 중국이 "한미 양측이 핵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길 바란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의 숙원 사업을 해결해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회담 공개 발언으로 반영됐다는 해석입니다.
▶ 인터뷰 : 김남준 / 대통령실 대변인 - "그만큼 이 의제에 대한 중요성을 대통령이 강조할 의도가 있었다."
▶ 스탠딩 : 선한빛 / 기자 - "이번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으로 한미 동맹의 위상은 더 강화되겠지만, 동시에 동맹을 명분으로한 대중국 견제 요구는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
영상취재 : 이우진,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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