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 6퇴장' 첼시 사령탑 분노 폭발하다…"이런 퇴장은 정말 부끄러워, 자신만의 경기만 하더라"

김건호 기자 2025. 10. 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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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델랍./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멍청한 레드카드를 받았다."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퇴장당한 리암 델랍을 강하게 비판했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4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맞대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전반전에만 세 골을 넣었다. 전반 5분 안드레이 산투스의 득점이 나왔다. 15분 타이리크 조지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41분 이스테방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울버햄프턴도 반격했다. 후반 3분 톨루 아고로다레가 1골을 만회했다. 이어 28분 다비드 몰레르 볼페가 득점해 1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5분 교체 출전했던 델랍이 34분 옐로카드를 받은 뒤 41분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하지만 첼시는 후반 44분 터진 제이미 기튼스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 시간 몰레르 볼페가 득점해 다시 격차를 좁혔지만, 첼시의 1점 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리암 델랍./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마레스카 감독은 "오늘 우리는 아주 멍청한 레드카드를 받았다. 전혀 불필요했고, 정말 어리석은 파울이었다. 그런 건 충분히 피할 수 있었다"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전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처럼 어려운 상황에서의 퇴장은 이해하고 지지한다. 하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오늘 같은 퇴장은 피할 수 있었고, 반드시 피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령탑은 "오늘 같은 퇴장은 정말 부끄럽다. 7분 만에 두 장의 옐로카드를 받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두 번 모두 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첫 번째 옐로카드 이후에도 내가 네댓 번이나 '진정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경기장 안에서 자신만의 경기만 하고 있었고, 주변의 말을 전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최근 9경기 중 6경기에서 퇴장당했다. 지난달 21일 맨유전에서 로베르트 산체스 골키퍼가 퇴장당했다. 27일 브라이턴전에서 트레버 찰로바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10월에도 퇴장의 악몽은 계속됐다. 1일 벤피카전에서 주앙 페드루, 5일 리버풀전에서 마레스카 감독, 18일 노팅엄전에서 말로 귀스토 그리고 30일 울버햄프턴전에서 델랍이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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