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40년 전 헤어진 어머니와 연락 닿았다…“가슴이 먹먹”(‘각집부부’)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5. 10. 3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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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가 40년 만에 친어머니와 연락이 닿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민재는 8세에 어머니가 집을 떠난 뒤, 40년 가까이 보지 못하고 살아왔던 사연을 털어놨다.

어머니의 주소로 향한 김민재는 차마 초인종을 누르지 못한 채 편지만 전하고 왔다.

어머니는 김민재에게 "곤란한 일 전혀 없다", "나도 보고 싶어", "네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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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집부부’. 사진|tvN STORY
배우 김민재가 40년 만에 친어머니와 연락이 닿은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는 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민재는 8세에 어머니가 집을 떠난 뒤, 40년 가까이 보지 못하고 살아왔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이 시내에서 큰 구두 가게를 하다 망했는데 갈등이 깊어졌다”며 “그때 어머니가 집을 떠나셨다”고 설명했다.

그 후로 40년간 어머니를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는 그는 “아이들에게 온전히 사랑을 주지 못하는 것도 그 때문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각집부부’. 사진|tvN STORY
그러던 어느 날. 김민재는 자신의 SNS에 남긴 낯선 댓글을 보고 어머니의 계정임을 직감했다고. “팬이에요”라는 짧은 문장을 보고 전기가 흐르는 느낌을 받았다는 그는 “(계정을) 들어가보니 그 댓글을 단 사람이 어머니였다”고 말했다.

이후 어머니에게 영상 통화 요청이 왔지만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받지 못했던 김민재는 이후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어머니를 찾아가기로 결심했다.

어머니의 주소로 향한 김민재는 차마 초인종을 누르지 못한 채 편지만 전하고 왔다. 그는 “내가 보고 싶다고 와서 엄마를 더 괴롭히는 일이 되면 안 되지 않냐”고 조심스러웠던 심경을 전했다.

이후 김민재는 어머니로부터 받은 답장을 공개했다. 어머니는 김민재에게 “곤란한 일 전혀 없다”, “나도 보고 싶어”, “네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는 어머니의 지난 프로필 사진에 어린 시절 자신의 사진이 있었다며 “그걸 보고 ‘엄마가 여전히 나를 기억하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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