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곽윤기, 8900만 원짜리 외제차 플렉스…"연금 통장 기부" ('내멋대로')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어머니에게 명품 차를 선물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에서는 곽윤기의 절약 생활이 공개됐다. 곽윤기는 3000만 원 모으기를 목표로 삼으며 하루 1만 원씩만 사용하겠다고 다짐하며 절약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같은 날 어머니에게 고가의 외제차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선물한 외제차는 유명 브랜드의 차량으로 약 89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추정된다.
곽윤기는 "(차는) 엄마만을 위한 첫 선물"이었다며 "엄마의 20대부터 30대 40대까지를 내가 다 갉아먹었으니 청춘을 내가 빼앗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엄마한테는 좀 더 뭐라도 해줘야겠더라"고 선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곽윤기는 자신의 선수 생활을 지원해준 부모님에게 그동안 모은 연금 통장을 전부 선물해 화제가 됐다. 특히 그는 "가족이 (나 때문에) 집, 차도 없이 빚만 있더라"고 밝히며 부모님께 통 큰 집 선물을 해 남다른 가족 사랑을 자랑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 방송에서 주거래 통장 잔액이 106만 원뿐이며 최근 이사로 인해 전세 대출로 4억원을 빌린 상황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그는 최대한 돈을 아끼기 위해 페트병 수거 보상제를 애용하는 등 돈을 아끼며 사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선수 생활 은퇴를 발표한 곽윤기는 2007년부터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후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를 따는 등 화려한 실력을 보여주며 국민에게 기쁨을 안겼다. 그는 선수 생활 동안 동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여 대한민국 '레전드' 쇼트트랙 선수로 불리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 조선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 곽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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