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9회 6득점 대역전 드라마…2년 만에 통합 우승 ‘1승 남았다’

이무형 2025. 10. 3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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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가 9회 6득점을 올리며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선 LG는 2년 만의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문보경과 오스틴까지 적시타를 보탠 LG는 한화에 9회 대역전승을 거두고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 만을 남겼습니다.

오늘 열리는 5차전에서, 2년 만의 통합 우승의 마지막 한 걸음을 남긴 LG는 '외국인 에이스' 톨허스트를 벼랑 끝 대반격이 필요한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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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가 9회 6득점을 올리며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선 LG는 2년 만의 통합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G 타선은 최고 구속 156km의 빠른 공과 스위퍼로 무장한 한화 와이스의 역투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어렵게 만든 기회마다 병살타가 나오며 8회까지 4 대 1로 끌려갔습니다.

역전 드라마는 9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3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던 한화 마무리 김서현을 상대로 오지환이 선두타자 볼넷을 얻은 이어, 박동원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두 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격차를 한 점차로 좁혔습니다.

이미 크게 흔들린 김서현이 볼넷을 한 개 더 내주자, 한화 벤치가 박상원을 황급히 마운드에 올렸지만 LG는 끝내 반전을 완성했습니다.

홍창기의 안타로 이어진 2사 2,3루 기회에서 베테랑 김현수가 1·2간을 꿰뚫는 극적인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습니다.

문보경과 오스틴까지 적시타를 보탠 LG는 한화에 9회 대역전승을 거두고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 만을 남겼습니다.

9회 투 아웃 역전 적시타를 포함해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김현수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도 새로 쓰며 진정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현수/LG : "저희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고 생각하고, 초반에 좀 힘들었지만 저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 하지 않은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열리는 5차전에서, 2년 만의 통합 우승의 마지막 한 걸음을 남긴 LG는 '외국인 에이스' 톨허스트를 벼랑 끝 대반격이 필요한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성인현/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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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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