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한장] 이태원 참사 3주기, 여전히 아픈 이들

장경식 기자 2025. 10. 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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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외국인 유가족이 고인의 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장경식 기자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별들의 집을 찾은 한 외국인 유족, 고인을 떠나보낸 지 3년, 하지만 그들의 아픔은 생생한 듯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사진속 고인의 얼굴을 만지고 입을 맞추었다. 합장하며 고인에게 명복을 빌던 중국인 부부는 생전 고인이 좋아하던 물건들을 사진 아래에 두기도 했다.

2025년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외국인 유가족들이 고인 사진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장경식 기자
2025년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외국인 유가족들이 고인 사진 앞에 꽃, 인형 등을 놓아두었다. /장경식 기자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도 유족들의 눈물은 이어졌다. 유족들은 곳곳에서 흐느껴 울고, 서로 포옹하며 위로 했다. 한편, 경찰과 지자체에선 할로윈을 앞두고 홍대 등 번화가 거리 순찰 및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한 유가족이 추모사를 들으며 오열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2025년 10월 24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경찰과 자지체 관계자들이 핼러윈을 앞두고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장경식 기자
2025년 10월 24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경찰과 자지체 관계자들이 핼러윈을 앞두고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장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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