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상금은 얼마일까

황지원 기자 2025. 10. 31.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면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상금으로 쏠린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한 분야당 1100만크로나(16억8000만원)가 지급된다.

한해 100억원이 넘는 상금을 지급하는 노벨상은 그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까? 노벨상을 만든 사람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이다.

상금은 1901년 첫해 15만782크로나(물가상승률을 반영해 환산 시 17억원)로 시작해 꾸준히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분야당 16억8000만원 지급
‘알프레드 노벨’ 유언·유산으로
재단서 사업·투자로 기금 마련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면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상금으로 쏠린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한 분야당 1100만크로나(16억8000만원)가 지급된다. 공동 수상 시 상금은 원칙적으로 균등 분배하지만 노벨위원회가 연구 기여도에 따라 비율을 달리 정할 수도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뿐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후원과 연구비 지원이 잇따른다. 스웨덴과 노르웨이(평화상)에선 상금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지만, 수상자 국적과 거주지에 따라 본국에서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자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한해 100억원이 넘는 상금을 지급하는 노벨상은 그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까? 노벨상을 만든 사람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이다. 노벨은 다이너마이트가 전쟁에서 많은 사람을 죽게 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다. 그는 유산 3150만크로나(물가상승률을 반영해 환산 시 1700억원)를 기부하며 “유산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물리, 화학, 생리학 또는 의학, 문학, 평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에게 준다”는 유언을 남겼다. 노벨 재단은 여러 사업과 투자를 통해 유산을 불려왔고 2024년말 재단의 기금은 약 68억크로나(1조410억원)다. 상금은 1901년 첫해 15만782크로나(물가상승률을 반영해 환산 시 17억원)로 시작해 꾸준히 늘었다. 2012년에는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전년도 1000만크로나(15억3000만원)에서 800만크로나(12억2500만원)로 줄기도 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