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여자 게스트와 '사적 연락' 인정…"그게 문제가 되나?"[노빠꾸]

서기찬 기자 2025. 10. 3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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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여성 게스트와의 사적인 연락 의혹을 인정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NEW 형사의 등장, 용의자(?) 탁재훈의 비리를 탈탈 털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조사관으로 등장한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몰아치듯 질문을 던졌다. 이상민은 먼저 탁재훈의 녹화 태도를 지적했다. 이상민은 "본인이 문제가 있다. 취조 방식 자체에 불만이 많았다. 이제 터졌다"라며 "이게 첫 번째로, 남자 게스트가 오면 녹화를 빨리 끝낸다더라"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자 게스트 토크를 잘 안 들어준다. 그 사람의 얘기를 왜 안 들어주죠?"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아 듣기 싫다. 왜 궁금하지도 않은 얘기 듣고 있냐? 시간도 없는데"라고 응수했다.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과 탁재훈./유튜브 '노빠꾸탁재훈'

또한, 이상민은 "여자 게스트 나왔을 때와 남자 게스트 나왔을 때의 혈색도 다르다"고 꼬집었고, 탁재훈은 "그게 아니다. 저희가 지금 조사실 바꾸고 난 다음에"라며 반박하려 했지만 말이 통하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여자 게스트와의 '사적 연락' 의혹에 대한 추궁이 이어졌다. 이상민은 "여자 게스트들하고 촬영 끝나면 따로 문자 한 적 있죠? DM 보낸 적 있죠?"라고 캐물었다. 탁재훈은 "문자를 한 적 있냐고요? 연락처를 모르는데 어떻게 하냐? DM 보낸 적도 없다"라며 발뼘하며 해명했지만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탁재훈은 "서로 사적인 대화를 주고 받은 게 뭐가 문제가 되는 거냐?"라며 의혹을 사실상 실토했다. 이상민은 멈추지 않고 "촬영 끝나고 그분의 SNS를 검색하거나 팔로우 신청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SNS 검색한 적은 있는데 팔로우 한 적은 없다. SNS를 잘 안 해서"라고 해명했다. 이에 신규진은 "팔로우 신청을 할 줄 모른다"며 탁재훈의 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조사에서 탁재훈은 '최고 조회수'에 오구라 유나와 가수 이효리라고 답했고, '최저 조회수'는 탁재훈의 팬미팅 영상이 17만으로 가장 낮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이에 대해 "그건 콘텐츠가 아니다. 팬미팅 영상이니까 공식적인 조회수에는 들어가지 않는다"라며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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