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마레이-에릭-타마요 동시 기용, 조상현 감독의 평가는

창원손대범 2025. 10. 3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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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부족했던 거 같다."

LG 조상현 감독은 첫 EASL 경기에서 시도된 새 라인업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조상현 감독 역시 이 부분 준비가 어려웠다고 돌아봤다.

경기 전에 만났을 때도 조상현 감독은 일정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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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손대범] "준비가 부족했던 거 같다."

LG 조상현 감독은 첫 EASL 경기에서 시도된 새 라인업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LG는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EASL 첫 홈경기에서 78-90으로 패했다. 2쿼터부터 추격세를 보였지만 4쿼터 시작과 함께 내준 스코어링 런이 치명적이었다. 5점차(65-70)로 시작했는데 순식간에 12점차(65-77)가 되며 남은 시간은 쫓다가 끝났다.

적장 존 패트릭 감독이 "추격세가 무서웠다"라고 평가했지만 조상현 감독은 냉정했다.

"준비과정에서 부족했다. 처음 경험하다 보니 내가 부족했던 거 같고, 앞으로 5게임이 남았기 떄문에 수정할 부분을 수정해야 할 거 같다."

이날 마레이와 에릭은 29점 19리바운드를 합작했지만 마냥 효율적이지만은 않았다. 에릭의 경우 기록된 실책은 없었지만, 쉬운 찬스를 놓치는 등 혼자 뛸 때보다도 불안해 보였다. LG 선두 질주의 핵심이었던 칼 타마요도 이날은 슛난조에 시달리며 5득점에 그쳤다.

조상현 감독과 함께 프레스룸에 들어온 양준석은 "리그 특성상 외국선수 1명이 뛰다 2명이 동시에 뛰다 보니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조상현 감독 역시 이 부분 준비가 어려웠다고 돌아봤다. "같이 뛰다보니 어색한 부분이 있고, 어떤 패턴을 부를 지도 고민이었다." 


조상현 감독도 동의했다. 그는 "스페이싱이 좁았다. 반대로 우리는 골밑이 강점이다 보니 강점을 살릴 부분을 더 연습해야 할 거 같다. 스위치 디펜스도 준비했는데 초반에 그런 것도 잘 안 됐다. 타마요를 3번(스몰포워드)으로 기용해봤는데 수비에 미스가 있었던 것 같다. 팀을 만들어가는 것도 감독의 몫이다. 리그를 치르는 틈틈이 영상을 보며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나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경기 전에 만났을 때도 조상현 감독은 일정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주말(11월 1~2일)에 원정 백투백이다. 그 뒤 바로 몽골을 다녀와야 한다(11월 5일 경기). 몽골 다녀와서는 8일에 원주 원정 경기가 있고, 그 다음 주에는 퐁당퐁당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나서 또 대만 원정이다."

게다가 전희철 SK 감독과 국가대표팀 일정도 준비해야 하는 중책도 맡았다. "일복이 터진 것 같다. 그래도 뭐라도 하는 것이 낫다. 협회 차원에서도 요청이 있었으니 말이다."라고 말했던 조상현 감독은 기자회견에서도 비슷한 논조로 각오를 전했다.

"선수들과의 비디오 미팅 등을 통해  수비를 더 섬세하게 가져가야 할 것 같다. 선수 성향에 대해서도 한번 붙어봤기에 다음 대만 전은 더 잘 준비하지 않을까 싶다."
 

#사진=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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