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완벽하다” 호날두 vs “그저 마라도나를 존경한다” 메시, 진정한 GOAT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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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GOAT)"라는 평가에 대해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늘 자신을 '가장 완벽한 선수'라 확신해온 반면, 리오넬 메시는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역대 최고'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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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리오넬 메시가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GOAT)”라는 평가에 대해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늘 자신을 ‘가장 완벽한 선수’라 확신해온 반면, 리오넬 메시는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역대 최고’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메호대전’이라 불리는 논쟁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벌 구도 중 하나다. 누가 더 위대한 선수인가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다. 많은 평가가 있지만 메시와 호날두는 논란의 여지 없이 ‘역대 최고 선수(GOAT)’ 반열에 오른 인물들이다. 두 사람의 발롱도르 합계는 무려 13회로, 한 세대를 완전히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두 슈퍼스타의 태도는 확연히 다르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올해 초 인터뷰에서 “나는 축구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선수다. 헤딩, 프리킥, 왼발, 속도, 힘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다. 하지만 사람들이 메시, 펠레, 마라도나를 좋아하는 이유도 이해한다”고 말했다.

반면 메시의 반응은 겸손했다. 한 인터뷰에서 사회자가 “당신이 바로 GOAT(역대 최고)입니다”라고 말하자, 그는 미소만 지은 채 말을 아꼈다. 대신 자신에게 영감을 준 인물로 디에고 마라도나를 언급했다. 메시는 “우리 아르헨티나인들에게 마라도나는 단순한 전설이 아니라, 모든 경계를 넘어선 존재였다. 그는 축구의 한계를 초월한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크리스티아누의 커리어를 존경한다. 지금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는 그의 태도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 우리는 친구라고 하긴 어렵지만, 언제나 서로를 존중해왔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이런 상반된 반응을 두고 “메시의 대답은 말이 아닌 태도였다. 그는 자신을 GOAT라 주장하지 않는다. 대신 존경과 감사, 영감이라는 태도로 스스로의 위대함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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