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또 나오면 좋겠다” LG 팬이 이런 말을…가을이 너무나 ‘잔인’하다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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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이 또 나오면 좋겠네요."
이쯤 되면 한화 굴욕, 김서현 대굴욕이다.
또 김서현이다.
4차전이 끝난 후 현장에서 마주친 LG 팬들은 "김서현이 내일도 나오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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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LG 팬이 “또 나왔으면 좋겠다”
아직 21살, 멘탈이 걱정
김서현에게 너무 진안한 가을

[스포츠서울 | 대전=김동영 기자] “김서현이 또 나오면 좋겠네요.”
한화 팬이 아니다. LG 팬이 남긴 말이다. 이쯤 되면 한화 굴욕, 김서현 대굴욕이다. ‘가을 악몽’이 계속된다. 도무지 답이 없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KS) 4차전 LG와 경기에서 9회초에만 6점을 주며 4-7 역전패 당했다.
김서현에게 다시 악몽이 닥쳤다. 전날 1.2이닝 1안타 1사구 무실점으로 잘 던지고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제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하루가 지나 4차전이다.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7.2이닝 책임지고 내려갔다. 주자 1명 남겨뒀다. 김범수가 등판해 적시타를 맞았다. 계속된 1,2루 위기. 김경문 감독이 김서현 카드를 꺼냈다. 상대는 오스틴 딘. 초구 시속 151㎞ 속구를 뿌려 2루수 뜬공이다.
위기를 넘긴 김서현은 크게 포효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좋다. 긴 부진에서 완전히 탈출하는 듯했다. 8회말 타선이 1점 더 뽑으며 4-1이다. 9회초 김서현이 그대로 마운드를 지켰다.

여기서 안 좋은 쪽으로 반전이 일어났다. 제구가 안 된다. 오지환에게 볼넷을 줬고, 박동원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순식간에 4-3이다. 천성호는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박해민에게 볼넷을 줬다. 결국 한화 벤치가 움직였다.
박상원이 올라왔는데 잇달아 적시타를 맞으면서 역전 허용이다. 버티지 못했고, 한승혁 투입. 한승혁까지 맞아 4-7이다. 그렇게 한화가 충격패를 감수해야만 했다.

또 김서현이다. 플레이오프(PO) 두 경기 나서 0.1이닝 2실점-0.2이닝 1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KS에서도 마찬가지다. 정규시즌 33세이브 투수지만, 가을 들어 안정감이 떨어진다. 지난 1일 SSG전에서 투런포 두 방을 맞아 역전패 당했고, 한화 우승이 날아갔다. 이후 계속 안 좋다.
4차전이 끝난 후 현장에서 마주친 LG 팬들은 “김서현이 내일도 나오면 좋겠다”고 했다. 상대팀이 원하는 투수가 되고 말았다. 팬은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분명 비극이다.
이제 김서현의 멘탈이 걱정되는 수준이다. 김경문 감독은 “놀랄 정도로 심한 말들이 많이 나온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비판을 넘어 비난이 속출하는 상황. 감독도, 구단도 걱정이다. 결국 김서현이 극복해야 한다. 그래서 현실이 잔인하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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