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9회 역전 결승타' LG, 1승 남았다
[앵커]
프로야구 LG가 9회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가을야구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까지 단 1승을 남겨놓았습니다.
김현수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를 극적인 역전타로 만들어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8회까지 주인공은 공 117개의 투혼을 던진 한화 와이스였습니다.
교체하러 나오려는 코치를 만류하면서까지 마운드를 지켰고, 3대 0의 리드를 안기고 홈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벤치로 돌아왔습니다.
8회 말까지 4대 1, 모두가 한화의 승리를 예감한 순간, 드라마의 주연이 바뀌었습니다.
오지환이 한화 김서현에게 볼넷을 골라 나갔고, 박동원은 시속 150km 빠른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투아웃 2, 3루, 이번엔 김현수가 박상원을 상대로 1, 2루 사이를 꿰뚫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쳐냈습니다.
포스트시즌 통산 102개째, 최다 안타 신기록이 승리를 부르는 결승타가 됐습니다.
[김현수 / LG 외야수 : 언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한 번만 기회를 살리면 된다 라는 생각을 모두가 다 같이 공부하고 나왔기 때문에 9회 따로 말한 건 없고 선수들이 그 부분에 집중을 잘한 것 같습니다.]
[기자]
LG는 문보경과 오스틴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9회에만 6득점하고 7대 4로 짜릿한 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
3승 1패로 달아난 LG는 통합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염경엽 / LG 감독 : 타선을 현수를 3번에 쓰고 보경이를 4번에 쓴 게 마지막에 역전을 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의 타선이 짜이면서]
[기자]
5차전에선 1차전에서 만났던 톨허스트와 문동주가 다시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이곳 대전에서 결정될지, 아니면 서울로 올라갈지, 5차전에서 판가름납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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