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KS ERA 10.13' 김서현 또 무너졌다, 감싼 김경문 어떻게 바라봤나…"8회 잘 막았는데, 맞고 나면 할 이야기가" [MD대전 KS4]

대전 = 이정원 기자 2025. 10. 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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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LG 박동원이 9회초 무사 1루에 투런포를 쳤다. 홈런을 내준 한화 김서현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대전 = 한혁승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와이스가 8회초 2사 2루 3-0 앞선 상황에 교체 후 더그아웃에서 김경문 감독의 칭찬을 받고 있다./대전 = 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맞고 난 다음에는 할 이야기가 없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 Bank KBO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4-7로 패했다. 시리즈 1승 3패 위기에 몰렸다.

한화로서는 아쉬운 패배. 선발로 나선 라이언 와이스가 7⅔이닝 4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 수 117개 투혼을 펼쳤다. 타선 역시 8회까지 8안타를 가져오며 4점 획득, 4-1로 앞서며 9회초를 맞이했다.

그러나 믿었던 마무리 김서현이 또 흔들리고 말았다.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박동원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한화는 김서현, 박상원, 한승혁이 올라왔지만 LG 타선을 제압하지 못했다. 김서현 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실점, 박상원 ⅓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대전 = 한혁승 기자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어제는 LG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데, 오늘은 우리 팀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 마무리가 아쉬웠다. 야구가 참 어렵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오늘 정말 경기를 잘해서 승리를 해야 됐는데,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많이 아쉽다"라고 아쉬움을 보였다.

김서현이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 3차전에서 승계 주자 한 명의 실점을 허용했지만 1⅔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3차전이 끝난 후 펑펑 울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날은 또 아쉬움을 보였다.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홈런 2개를 맞으며 고개를 숙였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피홈런 2개를 내주는 등 평균자책 27.00으로 좋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은 "맞고 난 다음에는 할 이야기가 없다. 8회에는 잘 막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 전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대전 = 한혁승 기자

벼랑 끝에 몰렸다. 김경문 감독은 "5차전은 벼랑 끝에 몰려 있으니까 던질 수 있는 투수는 다 준비한다. 문동주가 선발로 나간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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