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WS 2연패 실패 대위기…MVP 3인방으로 안 되나, 6090억원 투자해서 KIA 출신 외인 동생 데려와야 하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0년 4억2700만달러(약 6090억원).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 실패 위기에 몰렸다. 다저스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연장 18회 혈투 끝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솔로포를 앞세워 승리했다. 그러나 29~30일 홈 4~5차전을 잇따라 내줬다.

오타니 쇼헤이가 다소 힘이 빠졌고, 블레이크 스넬은 최근 2경기 연속 흔들렸다. 불펜의 약세는 여전하다. 다저스는 이제 내달 2~3일 토론토 원정 6~7차전을 모두 이겨야 월드시리즈 2연패에 성공한다. 상당히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에 실패하면, 다시 한번 전력보강의 필요성이 대두할 전망이다. 이미 올 시즌 최종성적과 무관하게 외야 보강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제외하면 무게감 있는 외야수가 부족한 건 사실이다. 올 가을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 앤디 파헤스는 좋은 선수다. 그러나 리그 최정상급 외야수라고 보긴 어렵다.
마이클 콘포토 영입은 대실패로 막을 내렸다. 토미 에드먼, 키케 에르난데스도 좋은 선수지만, 멀티맨들이다. 알렉스 콜, 저스틴 딘 등도 아직 애버리지가 검증되지 않았다. 때문에 올 겨울 FA 시장에 나오는 최대어 카일 터커(28)과 연결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터커는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프레스턴 터커(36)의 친동생이다. 매 시즌 20-20, 30-30을 할 수 있는 다재대능함을 가졌다. 수비력도 좋다. 올해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아직 20대다. 코너와 중앙 외야 모두 가능하다.
디 어슬래틱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FA 랭킹 탑50을 매기면서 터커를 1위에 올렸다. 터커의 예상 계약규모는 10년 4억2700만달러다. 영입 가능한 구단은 다저스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전부 우승이 고프거나, 굵직한 타자 보강이 필요한 팀이다.
기사를 쓴 짐 보든은 “터커는 부상과 부진으로 얼룩진 시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 클래스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최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5억달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후안 소토(7억 6500만달러, 뉴욕 메츠)와의 계약을 바탕으로 4억 달러에서 5억달러 사이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보든은 “터커가 여러 부상을 당한 시즌에도 타격 툴, 파워, 수비, 팔, 스피드 덕분에 모든 영역에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컵스에서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266/.377/.464에 22홈런, 25도루, 1:1에 가까운 볼넷 대 삼진 비율(87볼넷, 88탈삼진)을 기록했다. 팀들은 그를 매 시즌 30홈런과 30도루가 가능한 선수로 본다”라고 했다.

보든은 다저스와 양키스를 특별히 언급했다. “터커의 왼손 스윙은 양키스타디움(우측 외야 짧음)에서 좋을 것이며, 스피드는 양키스 라인업에 중요한 추가 요소가 될 것이다.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좌익수로 보내고 우익수 수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터커는 2027년이 돼야 30세가 되며, 다른 FA들에 비해 나이가 어리다. 이번에 맺을 계약이 만료되면 계약을 다시 체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두 구단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라고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중 드레스 ‘쫘~악’ 터져, 미녀 앵커 아찔 사고
- “아내가 안해줘서”, 처제 상대로 이런 짓까지
- 유명 연예인 부부 子, 아내 폭행 혐의…"결혼 전부터 손버릇 안 좋아"
- "담배 피우고 침 뱉고…" 중국 절임배추 작업장 또 위생 논란
- '핑크빛 하의 실종' 치어리더 유진경
- ‘40살’ 박나래, “이거 먹고 피부 확 좋아져” 강추
- '4살 연하♥' 서동주, 100평 같은 20평 신혼집 공개…"부잣집 같아" [마데핫리뷰]
- "하룻밤 보낸 후 '시시해'" 최다니엘, 연인에게 들은 최악의 말 [돌싱포맨]
- 재벌가 가사도우미, 연매출 478억 '백만장자' 됐다…서장훈도 깜짝
- “고점에 금 풀매수→급락” 신기루, 내 재산에 부담될 정도로 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