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9회초 대역전극' LG, 한화 상대 7-4 짜릿한 승리…우승까지 단 한 걸음

이형주 기자 2025. 10. 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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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대역전극이 만들어졌다.

LG 트윈스는 30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한화는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7⅔이닝 동안 11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3사사구 1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8회초 LG가 한 점을 따라붙자, 8회말 한화가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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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LG 김현수가 역전 솔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대전] 이형주 기자┃대역전극이 만들어졌다.

LG 트윈스는 30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LG는 역전승으로 3승 1패를 기록하며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놨다. 한화는 잔여 3경기를 모두 승리해야만 우승할 수 있는 위치에 놓였다.

LG는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9회초 폭발한 타선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7⅔이닝 동안 11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3사사구 1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하지만 팀이 막판 역전극 허용해 패배했다.

30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8회초 한화 선발 와이스가 마운드를 내려오며 포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홈팀 한화 김경문 감독은 이날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라이언 와이스였다.

원정팀 LG의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요니 치리노스였다.

한화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4회말 노시환이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채은성의 사구와 황영묵의 번트로 1사 2,3루가 됐다. 타석에 들어선 하주석이 유격수 땅볼을 쳐 한화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한화가 7회말 2점을 더 달아나며 승기를 가져오는 듯 했다. 8회초 LG가 한 점을 따라붙자, 8회말 한화가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LG가 대반격에 나섰다. 9회초 박동원이 막판 투런포로 3-4까지 경기가 흘렀다. LG가 2사 2,3루에서 김현수의 안타로 5-4 경기를 뒤집었다. LG가 이후 점수를 더 벌렸고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챙겼다.

30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치리노스가 한화 3회말 공격 2사 주자 1루서 문현빈을 삼진아웃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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