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日 슈퍼전대 시리즈, 50년 만 종영… "제작비 감당 못해"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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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촬물 시리즈 '슈퍼전대'가 반세기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TV아사히에서 방영되고 있는 '슈퍼전대 시리즈'는 현재 방송 중인 49번째 작품 '넘버원전대 고쥬저'를 끝으로 내년 종영한다.
울트라, 가면라이더와 함께 '일본 3대 특촬물 시리즈'로 꼽히는 슈퍼전대는 각기 다른 색상의 슈트를 입은 히어로 5명이 팀을 이뤄 악과 맞서는 콘셉트의 원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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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일본 특촬물 시리즈 '슈퍼전대'가 반세기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TV아사히에서 방영되고 있는 '슈퍼전대 시리즈'는 현재 방송 중인 49번째 작품 '넘버원전대 고쥬저'를 끝으로 내년 종영한다.
종영 배경에는 수익 문제가 있다. 제작사 관계자들은 "이벤트, 관련 상품, 영화 등에서 나오는 수입이 제작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근 OTT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는 콘텐츠 시장에서 전통적인 TV 특촬물의 입지가 좁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 가면라이더와 함께 '일본 3대 특촬물 시리즈'로 꼽히는 슈퍼전대는 각기 다른 색상의 슈트를 입은 히어로 5명이 팀을 이뤄 악과 맞서는 콘셉트의 원조다. 1975년 '비밀전대 고레인저' 시작으로 50년째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1979년부터는 매년 한 작품씩 꾸준히 제작되며 일본 특촬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미국에선 1993년 '파워레인저'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돼 2023년까지 30년간 시즌이 방영됐다. 이 작품은 한국에 '무적 파워레인저'라는 이름으로 수입돼 큰 인기를 끌었다.
스타 등용문 역할도 톡톡히 했다. 2020년 일본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마츠자카 토리(37), 요코하마 류세이(29) 등 현지 톱스타들이 이 시리즈를 통해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어린 시절 내게 용기를 줬던 작품이 종용한다니 유감스럽다"며 "50년이나 계속된 것도 대단하다. 지금까지 시리즈를 이끈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갑작스럽고, 충격적"이라며 "성인용 드라마로 리부트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TV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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