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박상원 6실점 무너졌다, 'LG 미쳤다' 볼넷→홈런→볼넷→안타→역전타→쐐기타→쐐기타…4-1→4-7 한화 대참사 [MD대전 KS4]

대전 = 이정원 기자 2025. 10. 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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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LG 박동원이 9회초 무사 1루에 투런포를 쳤다. 홈런을 내준 한화 김서현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대전 = 한혁승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1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박상원이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LG가 9회 대역전극을 가져왔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 Bank KBO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4차전 9회초 시작 전까지 4-1로 앞서 있었다. 만약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시리즈 2승 2패로, 최소 6차전을 끌고 갈 수 있었다.

그러나 한화의 꿈은 9회 처참히 깨졌다. 8회 2사 1, 2루에서 오스틴 딘을 상대로 2루 뜬공으로 처리한 김서현이 9회에도 올라왔다. 김서현은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후 박동원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면서 3-4 추격을 내줬다. 양상문 투수코치가 올라와 흐름을 끊었다. 천성호를 유격수 땅볼로 돌렸지만 박해민에게 볼넷을 줘 흔들렸다.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LG 박동원이 9회초 무사 1루에 투런포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대전 = 한혁승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LG 김현수가 9회초 2사 2-3루에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치자 더그아웃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대전 = 한혁승 기자

결국 한화 벤치는 김서현을 내리고 박상원을 투입했다. 홍창기가 안타를, 신민재가 땅볼로 물러나 2사 2, 3루가 되었다. 하지만 LG에는 김현수가 있었다. 김현수가 박상원을 상대로 2타점 동점 적시타를 쳤고, 이어 문보경이 1타점 역전 2루타를 뽑아냈다.

한화는 다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한승혁이 올라왔다. 오스틴 딘에게 쐐기타를 내주면서 7-4로 달아났다. 타자일순, 오지환이 다시 타석에 섰고 2루 땅볼을 치며 물러났다.

김서현이 ⅔이닝 1피안타 2사사구 3실점, 박상원이 ⅓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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