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비시가화지역 관리·도시경관 품격 높인다

김재경 2025. 10. 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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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주‧상‧공업지역을 제외한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토지적성평가와 함께 도심 건축물 스카이라인 등을 관리하는 경관계획 재정비가 추진된다.

창원시는 환경보전과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시 전역 비시가화지역 63만4315km²에 대해 토지적성평가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재광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이 3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경관계획 재정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경관계획 재정비안에는 건축물 높이(스카이라인) 관리와 해안특정경관구역 설정 등 내용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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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전역 비시가화지역 토지적성평가 2040 창원시 경관계획 재정비도

창원의 주‧상‧공업지역을 제외한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토지적성평가와 함께 도심 건축물 스카이라인 등을 관리하는 경관계획 재정비가 추진된다.

창원시는 환경보전과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시 전역 비시가화지역 63만4315km²에 대해 토지적성평가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재광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이 3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경관계획 재정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창원시/

이재광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이 3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경관계획 재정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창원시/

해당 평가는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계획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틀을 제공하게 되며, 관련 용역은 2027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토지적성평가는 각각의 토지가 가진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개발 가능 지역과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나누는 기준을 수립하며 난개발을 방지하고 균형 잡힌 도시 성장을 유도하는 도시계획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무분별한 도시 확장을 방지하는 동시에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창원 도심의 경우 경관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2040 경관계획을 오는 12월 확정할 계획이다.

경관계획 재정비안에는 건축물 높이(스카이라인) 관리와 해안특정경관구역 설정 등 내용이 담긴다.

상업지역 신축 건물과 새로 지어지는 공동주택의 경우 인접 건축물과의 높이차를 20∼25% 이내로 권장한다.

이는 배후산 능선을 따라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 조성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다만 도심 고층 아파트 등의 층수 규제를 강제하지는 못한다.

또 마산합포구와 진해구에는 신축 건축물이 배후산지 방향으로 7부 능선 이하 높이로 들어서도록 유도한다.

도시경관의 시각적 연속성과 개방감 확보를 위해 건축물 개방지수는 30% 이상을 권고한다.

아울러 해안선 기준 200m 이내 구역에 대한 경관 관리방안도 정했다. 삼진·구산면·마산시가지·진해시가지·웅동웅천·창원시가지 등 6개 해안경관구역으로 세분화해 각 구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관리방향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무분별한 도시 확장을 방지하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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