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는 없다’ KT, 힉스 결승 3점슛 앞세워 현대모비스 제압

울산/이재범 2025. 10. 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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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연패 없는 행진을 이어 나갔다.

수원 KT는 3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6-73으로 이겼다.

KT가 현대모비스에게 43-41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힉스는 결승 3점슛 포함 22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T의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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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KT가 연패 없는 행진을 이어 나갔다.

수원 KT는 3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6-73으로 이겼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점 차이로 승리했던 KT는 이날 역시 뜨거운 승부 끝에 2라운드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연패 없이 7승 3패를 기록한 KT는 단독 3위다.

연승의 흐름을 잇지 못한 현대모비스는 시즌 6번째 패배(4승)를 당했다. 순위는 공동 6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전반까지 최다 점수 차는 6점일 정도로 뜨거운 접전이었다.

1쿼터에서는 동점만 7번 반복되었다. 2쿼터에서는 KT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현대모비스는 2번이나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다.

KT가 현대모비스에게 43-41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박빙의 승부는 이어졌다. 현대모비스가 3쿼터 초반 연속 7점을 올린 이후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했다.

3쿼터도 전반처럼 64-63, KT의 1점 우위 속에 끝났다.

73-73으로 동점일 때 5분 36초를 남기고 아이재아 힉스가 3점슛을 터트렸다. 이후 양팀 모두 남은 시간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 막판 동점을 노린 전준범의 3점슛이 빗나갔다. 남은 시간은 7.1초였다. KT가 승리에 다가선 순간이었다.

힉스는 결승 3점슛 포함 22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T의 승리에 앞장섰다. 하윤기는 14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힉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레이션 해먼즈는 23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현대모비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명진은 3점슛 3개 포함 16점(4어시스트)을 올렸다. 이승현은 12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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