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76위 한지원, 예측 순위 60위 점프..'총성 없는 전쟁' 제주서 불붙은 시드권 경쟁

김인오 기자 2025. 10. 30. 2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는 진짜 생존 경쟁이다.

현재 순위가 최종일까지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한지원의 예측 상금 랭킹은 60위다.

예상 순위 64위라 컷 통과는 물론 1000만원 이상 상금을 벌어야만 마지막 역전극을 기대할 수 있다.

김우정(상금 59위)부터 상금 랭킹 51위 전우리까지 50위권 선수들은 예측 상금 랭킹 60위 이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30일 개막
내년 정규 투어 시드권 확정 대회로 경쟁 심화
한지원, 5타 줄이고 3위 출발..시드 막차 타나?
한지원이 30일 열린 S-OIL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MHN 제주, 김인오 기자) 이제는 진짜 생존 경쟁이다. 아니, 전쟁이다. 샷 하나 하나에 희비가 엇갈린다. 자칫하면 '지옥의 시드전' 장소가 있는 전남 무안으로 향해야 한다. 시드전에서 살아 돌아오면 다행이지만 쟁쟁한 선수들이 있어 쉽지 않다. 정규 투어 시드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시험 무대. 추위가 깊어지는 제주에서는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30일 제주도에 있는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개막한 S-OIL 챔피언십이 끝나면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만 남는다. 최종전은 상금 랭킹 60위 이내 선수들만 초대를 받는다. 따라서 S-OIL 챔피언십은 정규 투어 시드권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대회다. 각종 타이틀 경쟁보다는 상금 랭킹 60위 커트라인을 지켜내는 선수가 누가될지에 더 관심이 몰린다.

30일 1라운드에서는 상금 랭킹 76위인 한지원의 약진이 눈에 띈다. 이날만 5타를 줄여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순위가 최종일까지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한지원의 예측 상금 랭킹은 60위다. 내년 출전권을 향한 막차를 탈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을 수 있다.

황민정이 30일 열린 S-OIL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캐디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현재 상금 랭킹 60위인 황민정은 5오버파 77타를 쳐 공동 89위다. 컷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상금을 한 푼도 챙길 수 없다. 예측 상금 랭킹도 63위로 밀렸다. 둘째날 더 힘을 내야만 한다. 아니면 오래 아쉬움을 삼켜야 한다.

상금 랭킹 61위를 달리고 있는 한빛나는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공동 57위다. 컷 통과를 가정했을 때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순위에는 이름을 올려 놓았다. 하지만 한지원의 선전으로 현재 예측 순위는 62위로 밀린다. 일단 2라운드 목표를 컷 통과로 잡고,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최대한 순위를 높여야 한다.

상금 62위에 랭크된 현세린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4위다. 1라운드 성적만을 가정한 예측 순위는 61위다. 여전히 1계단이 모자란다. 상금 63위 최예본은 대기 1번이었다가 대회 전날 출전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4타를 잃고 공동 82위에 자리해 컷 기준에 한참 모자란다. 예상 순위 64위라 컷 통과는 물론 1000만원 이상 상금을 벌어야만 마지막 역전극을 기대할 수 있다.

한빛나가 30일 열린 S-OIL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그린 라이를 살피고 있다.

김우정(상금 59위)부터 상금 랭킹 51위 전우리까지 50위권 선수들은 예측 상금 랭킹 60위 이내다. 하지만 컷 기준이 정해지는 2라운드와 순위 변동이 심한 3라운드, 그리고 최종 4라운드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살얼음판'을 걸어야 한다.

한편, 1라운드 선두는 7언더파 65타를 적어낸 최가빈이다. 투어 4년 차에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수지는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다.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7승을 바라볼 만하다.

사진=제주, 박태성 기자

현세린이 30일 열린 S-OIL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