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일본 총리와 첫 회담 "미래 지향·안정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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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끝난 한일 정상회담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일본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네 번째 한일 정상회담이자 다카이치 총리와의 첫 회담입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2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를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했던 발언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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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에 끝난 한일 정상회담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일본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어제(29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말 그대로 '정상 외교 슈퍼위크'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한일 두 정상은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회담장에서 첫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환영합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네 번째 한일 정상회담이자 다카이치 총리와의 첫 회담입니다.
이 대통령은 퇴임한 이시바 전 일본 총리와 지난 6월 캐나다 G7 정상회의에서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8월 일본 도쿄, 지난달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2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를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했던 발언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저도 전적으로 공감할 뿐만 아니라 이 말씀이 제가 평소에 하던 이야기와 똑같단 말씀을 드립니다. 놀랍게도 글자 하나 다르지 않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도 최근 전략적 환경 아래 한일 관계와 한미일의 공조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관계 발전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일본 총리 : 양국 관계를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양국을 위해 유익하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한일 과거사 문제에 대해 강경 보수 성향의 발언을 쏟아냈던 인사인 만큼 그의 취임이 한일 관계에 악영향을 줄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총리 취임 이후 현재까진 유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모양새입니다.
첫 상견례를 마친 양국 정상이 최근 복원된 셔틀 외교와 같은 한일 관계의 우호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하륭, 영상편집 : 남일)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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