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예나 21점' KB손보, OK저축은행 3-0 완파…2연승으로 2위

김경윤 2025. 10. 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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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꺾고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렸다.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6-24 26-24 25-14)으로 승리했다.

1세트 23-23에서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의 공격으로 한 점을 앞서간 KB손해보험은 상대 팀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의 강스파이크를 막지 못해 듀스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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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꺾고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렸다.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6-24 26-24 25-14)으로 승리했다.

2승 1패 승점 7을 마크한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OK저축은행은 개막전 승리 이후 2연패 부진에 빠졌다.

KB손해보험은 1, 2세트를 모두 듀스 접전 끝에 가져왔다.

1세트 23-23에서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의 공격으로 한 점을 앞서간 KB손해보험은 상대 팀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의 강스파이크를 막지 못해 듀스를 허용했다.

그러나 상대 팀 전광인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다시 앞서갔고, 25-24에서 송희채의 공격을 막아낸 뒤 비예나가 강한 후위 공격을 상대 코트에 꽂으면서 1세트를 마쳤다.

2세트도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한 점 차 시소 게임을 펼치던 KB손해보험은 23-23에서 비예나의 공격이 송희채의 손끝에 걸리면서 23-24로 밀렸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차영석의 중앙 속공으로 듀스를 만들었고, 상대 팀 디미트로프의 공격 범실로 역전에 성공했다.

25-24에선 이준영이 디미트로프의 공격을 블로킹 처리하면서 세트 점수 2-0으로 앞서갔다.

기선을 제압한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9-7에서 이준영의 속공, 비예나의 연속 득점, 이준영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면서 단숨에 13-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KB손해보험은 상대 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비예나는 양 팀 최다인 21점(공격 성공률 68.97%)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아시아 쿼터 선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은 16점(공격 성공률 60.00%)으로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20점)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가 없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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