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뭄 대신 커피…2025 강릉커피축제 개막
[KBS 춘천] [앵커]
강릉 지역 대표 축제인 강릉커피축제가 오늘(30일) 개막했습니다.
가뭄으로 한 차례 취소됐다가 다시 열린 만큼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커피거리가 커피 향 가득한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커피 부스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커피를 맛봅니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자연 속에서 마시는 커피 한 모금에 일상의 피로가 사라집니다.
[이흥진/강릉시 사천면 : "차 마시러 가자 해서 여기 왔는데, 바다 향도 좋고 솔 향도 좋고 커피 향도 좋고, 너무 행복한데요."]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커피를 추출하는 체험도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입니다.
[신봉호/서울시 금천구 :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니까 확실히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 됐던 것 같습니다."]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별의별 강릉커피'를 주제로 축제의 백미인 '100인 100미 퍼포먼스' 등 3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이 대폭 확충됐습니다.
방문객 사연과 신청곡을 틀어주는 라디오 부스와 야간 행사가 마련됐고,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됐습니다.
가뭄 극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 카페의 특색있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이화정/강릉시 문화예술과장 : "전국 각지에서 큰 도움을 받지 않았습니까? 보은의 마음을 담아서, 강릉에만 오셔서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커피들을…."]
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부스 입점 비용은 무료로 진행됐습니다.
[신동순/강릉커피축제 참여 업체 대표 : "(가뭄으로) 어려웠는데 이번에 입점한 부스를 무료로 제공해 주셔서 힘이 아주 많이 났습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취소됐다가 해갈과 함께 다시 열린 강릉 커피 축제.
올해 더 풍성하게 마련된 강릉 커피축제는 다음 달 (11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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