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삼성家타운으로 돌아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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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사장은 올해 3분기 중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주소지를 변경했다.
이 사장의 이번 주소 이전을 두고는 수능을 앞둔 아들 임군이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맞춰 다시 가족이 모여 사는 '삼성가 타운'으로 복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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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장남이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면서, 가족들이 모여 사는 ‘삼성가(家) 홈타운’으로 다시 거처를 옮긴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사장은 올해 3분기 중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주소지를 변경했다. 이 사장은 2018년 외아들 임군의 학군을 고려해 용산 이태원동을 떠나 ‘강남 8학군’ 대치동으로 이주한 바 있다.
이 사장의 새 주소지는 삼성 리움미술관 인근으로, 어머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오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일가가 거주 중인 지역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생전 거주했던 자택 또한 이태원동 인근에 있었다. 해당 주택은 지난해 7월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에게 228억원에 매각돼 화제를 모았다. 이 주택은 선대회장 별세 후 홍 명예관장과 이재용 회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이 공동명의로 보유해왔다. 일각에서는 12조원 규모의 상속세 마련을 위해 해당 주택을 처분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 사장의 이번 주소 이전을 두고는 수능을 앞둔 아들 임군이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맞춰 다시 가족이 모여 사는 ‘삼성가 타운’으로 복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사장은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재벌가처럼 해외 유학을 택하지 않고 국내 학군을 기반으로 교육을 이어왔으며, ‘천생 엄마’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그는 아들의 학교 발표회에 참석하거나 학부모들과 카페에 모여 소통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임군은 경기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휘문중학교를 거쳐 현재 휘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중학교 졸업 당시 전교 2등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원 기자 g1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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