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타결에 4100선도 뚫었다…환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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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관세 협상 극적 타결에 시장이 환호했습니다.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4천 100선을 뚫고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자동차 관세 인하와 한미 조선업 프로젝트 진전 기대감에 자동차와 조선주가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소폭 떨어졌습니다.
신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장과 동시에 15% 가까이 오른 한화오션은 6.9% 상승한 14만 1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공식 승인하자 조선주는 줄줄이 신고가를 세웠습니다.
자동차 관세가 확정면서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2.7%, 0.35% 상승 마감했습니다.
[임은영 /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 : 기존에는 혼자 (관세가) 25%면 다른 업체들 대비해서 10%p나 비용을 더 부담을 해야 되는데 지금은 똑같이 15%니까요. 똑같은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거죠. ROE로 보면 현대차 기준으로 한 40~50% 정도까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이 1조원 가까이 사들이면서 코스피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했습니다.
다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한 4086.89에 장을 마쳤습니다.
1,430원대를 유지했던 환율은 협상 타결 직후 1419원까지 하락했고 1426원 50전에 주간 거래 마쳤습니다.
환율이 하락하며 코스피의 상승 여력은 더 높아졌습니다.
[정은보 / 한국거래소 이사장 : 코스피 지수가 연초 대비해서 약 70% 올랐습니다. G20 국가 중에 압도적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29일)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됐습니다. 대미 수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돼서 우리 주식시장에도 좀 더 긍정적인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스피에 자금이 쏠리면서 중소형주가 몰려 있는 코스닥 지수는 1.19% 내려 890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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