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최고의 FA 유격수, 비셋 방망이는 매력적이지만…” 이러니 애틀랜타는 속탄다, 선택의 시간이 온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이 올 겨울 최고의 유격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2025-2026 메이저리그 FA 유격수 최대어가 보 비셋(27,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닌 김하성(30,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일 수 있다는 시선이 꾸준히 언급된다. 비셋은 메이저리그 대표 안타머신이지만, 최근 수비력이 엉망이었다. 더구나 지난 9월에는 무릎 부상을 입고 부상자명단 신세를 지기도 했다.

수비력과 건강 이슈가 비셋의 몸값을 깎는 요소일 수 있다. 김하성의 경우 건강이슈에서 사실상 벗어났고, 여전히 수비력은 높은 평가를 받는다. 물론 FA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미래가치, 공격력이다. 디 어슬래틱의 경우 비셋이 7년 1억8900만달러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비셋이 김하성보다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유격수 자체의 기능과 매력을 감안할 때 김하성이 FA 유격수 탑티어라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비셋 영입전에 나설 팀들은 비셋을 3루수나 2루수로 기용할 계획이 있다는 게 미국 언론들의 보도다.
때문에 김하성이 옵트아웃을 통해 FA를 선언하면 영입전이 붙고, 어느 정도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디 어슬래틱은 같은 기사를 통해 김하성의 3년 3900만달러 계약을 전망했다. 그러나 이것은 짐 보든의 주관적인 시선이고, 실제 FA 시장은 변수가 상당히 많다.
애틀랜타는 속이 탄다.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각) “김하성은 월드시리즈가 끝난 후 5일까지 2026년 1600만 달러 옵션을 행사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애틀랜타는 그때까지 유격수와 독점 협상권을 가지고 있다. 이는 구단이 옵션을 거부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전에 전 골드글러브 승자와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했다.
스캇 보라스가 이를 순순히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MLB.com은 “유격수 자유계약선수 시장의 약세는 애틀랜타에 이중고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김하성은 FA 시장을 테스트를 할 이유가 생겼고, 다른 팀과 계약하게 되면 애틀랜타의 옵션이 분명히 제한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MLB.com은 “비셋의 방망이는 매력적일 수 있지만 올해 FRV -10으로 유격수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트레버 스토리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남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따라서 올 겨울 김하성이 최고의 유격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라고 했다.

애틀랜타로선 김하성을 잡지 못하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내부에서 유망주를 육성하는 것보다 외부 영입에 나서야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MLB.com은 “김하성이 애틀랜타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아이재아 키너-팔레파(다른 평균 이하의 야수)도 또 다른 FA 옵션이 될 것이다. 따라서 더 나은 옵션은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를 찾거나 2025년의 라인업 내에서 생산력을 늘릴 여지가 있는 닉 앨런의 방망이에 주사위를 굴리는 것일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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