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C-Lab’ 최우수 스타트업 4개사 선정… CES 출품 지원받는다
이종민 2025. 10. 30. 17:54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진행한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2025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에서 4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내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출품 등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30일 삼성금융은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전날 최종발표회를 열고 셀렉트스타, 사이버라이트, 고스트패스, 필상 4개 스타트업을 최우수 4개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2월 공모한 씨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에는 총 4000여개사가 지원했고 심사를 거쳐 16개사가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기업들은 이후 4개월간 삼성 금융사 임직원과 협업해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과정과 심사를 받았다.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이들 4개사에게는 본선 기업에 지급된 지원금 3000만원 외에도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추가로 수여됐다. 또 내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 전시회 출품도 지원받는다.
셀렉트스타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설계·구축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삼성생명 내부 데이터를 대규모언어모델(LLM)에 녹여 보험업에 맞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사이버라이트는 기업의 사이버 위험 평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사이버리스크 평가모델의 국내 사이버보험 시장 활용도를 검증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카드가 선정한 고스트패스는 생체정보에 기반한 비접촉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결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검토할 게획이다. 악성 URL 실시간 탐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상은 금융사를 사칭하는 사이트나 불법 리딩방을 탐지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관제서비스를 구현해 삼성증권의 선택을 받았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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