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타자 전원 삼진 … 월드시리즈 사로잡은 '슈퍼루키'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5. 10. 30.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과 한 달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승격한 신인 투수가 월드시리즈 첫 등판에서 압도적인 투구로 상대 강타선을 잠재웠다.

예서비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토론토의 선발투수로 등판해 LA다저스 타자들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2개나 빼앗으면서 3피안타 1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 신인 토론토 예서비지
월드시리즈 5차전서 12K
다저스 강타선 완벽 봉쇄
32년만 우승까지 1승 남겨
토론토 선발 투수 트레이 예서비지가 30일 열린 MLB 월드시리즈 5차전 LA다저스와 경기에서 7회말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불과 한 달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승격한 신인 투수가 월드시리즈 첫 등판에서 압도적인 투구로 상대 강타선을 잠재웠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신인 투수 트레이 예서비지가 LA다저스의 선발 9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눈부신 호투로 크게 주목받았다.

예서비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토론토의 선발투수로 등판해 LA다저스 타자들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2개나 빼앗으면서 3피안타 1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토론토는 1회초부터 1번 데이비스 슈나이더, 2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연속 홈런으로 타선이 폭발하는 등 경기 내내 리드하면서 다저스를 6대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섰다. 토론토는 남은 6·7차전에서 1경기만 이기면 1993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를 제패한다.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는 예서비지였다. 그는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신인급 선수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0순위로 토론토에 지명된 예서비지는 지난 4월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프로 첫 등판을 했다. 이후 더블A, 트리플A를 거쳐 98이닝 동안 160탈삼진을 잡는 빼어난 투구 능력으로 토론토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다. 예서비지는 지난달 16일 빅리그에 처음 등판했다. '빅리그 45일 차' 신출내기 투수에 다저스 타선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토론토와 다저스는 11월 1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6차전을 치른다.

[김지한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