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 ‘효과만점’

김주현 2025. 10. 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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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접경지 고성군이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인프라 지원을 목표로 진행하는 '영어동화지도사 양성과정'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군은 '2025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순탄하게 진행하며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생생 고성 평생학습으로 활력 UP 프로젝트'의 일환인 '영어동화지도사 양성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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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양성 ‘영어동화지도사’ 현장 만족도 높아
▲ 고성군이 영화동화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부족한 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최북단 접경지 고성군이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인프라 지원을 목표로 진행하는 ‘영어동화지도사 양성과정’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군은 ‘2025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순탄하게 진행하며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생생 고성 평생학습으로 활력 UP 프로젝트’의 일환인 ‘영어동화지도사 양성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고령화와 청년 및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 인구 유출 문제를 겪고 있는 고성군은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 부족 등으로 교육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평생학습을 토대로 지역문제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영어동화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 신중년 및 경력 단절 여성 18명을 전문인력으로 배출했다. 이 가운데 14명은 현재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 투입돼 열정적인 진행으로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며 교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 영어동화지도사로 활동 중인 활동가들은 “제게 숨겨진 역량을 발견하고 커리어를 성장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고, 아이들과 동화 속에서 소통하고 교감하며 영어를 가르치는 순간이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일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관계자들도 “동화를 통해 영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 유발에 탁월하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백년대계인 교육 인프라를 지역 맞춤형 플랫폼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는 만큼, 유아부터 초중고까지 글로벌 교육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평생학습도시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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