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동진섬유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추진
남준우 기자(nam.joonwoo@mk.co.kr) 2025. 10. 30. 17:06

[본 기사는 10월 30일(16:13)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사진=동진섬유]](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mk/20251031103604574hrwg.png)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5500억원 상당의 동진섬유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추진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동진섬유 인수에 활용했던 차입금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인수금융 주관사 선정을 완료했다.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이 주관사로 나선다.
리파이낸싱 금리는 대략 5% 초반대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MBK는 지난 2022년 1월경 동진섬유 인수를 마무리지었다.
동진섬유는 신발에 활용되는 섬유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신발 브랜드들이 주요 납품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
당시 기존 오너였던 최우철 회장 지분 100%와 더불어 최 회장 아들인 최원석 이사가 소유하고 있던 신발 섬유 기업 경진섬유까지 총 8000억원에 인수했다.
MBK는 인수를 위해 5호 블라인드펀드와 인수금융을 적절히 활용했다.
당시 블라인드 펀드 자금 등 에퀴티(Equity)로 약 3000억원, 인수금융으로 약 5000억원을 조달했다.
최근 실적 개선세가 가파른 만큼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통해 금리 조건 등을 개선하려는 모습이다.
동진섬유는 작년 기준으롬매출 2426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약 791억원이다.
영업이익률만 약 30%에 달한다. 최근 러닝 열풍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기능성 신발들이 출시되면서 신발 섬유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늘어난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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