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 후유증…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전격 은퇴 선언 “죄송하고 속상, 한국에서 보낸 시간은 좋은 기억으로 가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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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26)가 은퇴를 결정했다.
삼성생명 구단관계자는 30일 "스미스가 무릎 부상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삼성생명의 우승,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힘을 보태길 바랐던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고 속상한 마음이 크다"며 "무릎 부상을 이겨내기 위해 매일 싸웠지만, 노력과 마음가짐만으로는 되지 않아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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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구단관계자는 30일 “스미스가 무릎 부상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2022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LA 스팍스에 입단했고, 그해 W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해 2024~2025시즌까지 3시즌 동안 활약했다.
데뷔 첫 시즌 17경기에서 평균 30분20초를 뛰며 13.2점·3.7리바운드·4.4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쳤으나, 2022년 12월 경기 도중 슬개건이 파열되는 불의의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게 됐다.
부상 부위가 운동능력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우려가 컸지만,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2023~2024시즌 21경기에서 평균 22분을 뛰며 9.1점·2.6리바운드·2.1어시스트를 기록해 신인선수상, 3점야투상, 식스우먼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2024~2025시즌에도 23경기에서 평균 27분을 뛰며 13.0점·3.2리바운드·3.1어시스트를 올려 베스트 5, 3점야투상, 기량발전상(MIP)을 수상했다.
팀의 핵심자원으로 활약했지만, 무릎 부상에 따른 후유증을 떨쳐내지 못했다. 출전시간 30분을 채우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코칭스태프도 스미스의 몸관리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지만, 한계점이 명확했다. 수술을 받은 왼쪽 무릎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던 탓에 반대쪽(오른쪽) 무릎을 무리하게 쓸 수밖에 없었고, 몸상태가 악화된 측면도 있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무릎 부상이 결정적이었고, 특별귀화에 실패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고 안타까워했다. 스미스는 이미 새로운 직업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삼성생명의 우승,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힘을 보태길 바랐던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고 속상한 마음이 크다”며 “무릎 부상을 이겨내기 위해 매일 싸웠지만, 노력과 마음가짐만으로는 되지 않아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은퇴라는 슬픈 결말이지만, 내 반쪽인 한국에서 보낸 시간은 팬들과 팀 동료, 코칭스태프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가득할 것”이라며 “부상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 때마다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모두를 잊지 않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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