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일 사상최고 경신…이재명 대통령 투자 성적표는?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5. 10. 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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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지난 5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이재명 대통령도 코스피200 지수 추종 ETF로 60%대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월 28일 아침 TIGER 200, KODEX 200, KODEX 코스닥150 ETF를 매수하며 증시 부양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200 추종 ETF가 63%대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코스닥 지수 추종 ETF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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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지난 5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이재명 대통령도 코스피200 지수 추종 ETF로 60%대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코스닥 ETF 투자에서는 30% 수준의 수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4086.89로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국내외 금융기관들은 일제히 코스피 목표 지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28일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 지수를 5000 포인트로 올렸다. 이어 지난 29일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은 12개월 내 코스피지수 전망치를 5000으로 상향 조정하고, 강세 시나리오에선 최대 6000까지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피 급등은 기준금리 인하와 AI 인프라 투자에 따른 반도체 활황 등 요인과 함께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등 정책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월 28일 아침 TIGER 200, KODEX 200, KODEX 코스닥150 ETF를 매수하며 증시 부양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5월 27일~10월 29일까지 누적수익률(분배금 포함한 수정기준가 기준)을 분석해보면, 매수한 3종의 ETF 중 수익률은 TIGER 200 ETF가 63.37%로 가장 높았다. KODEX 200도 63.27%로 0.1%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같은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함에도 소폭의 차이가 나는 것은 총보수의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 TIGER 200의 총보수율은 0.05%, KODEX 200은 0.15%다.

코스피200 추종 ETF가 63%대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코스닥 지수 추종 ETF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았다. KODEX 코스닥150은 같은 기간 30.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 ETF 모두 10월 들어 거래대금도 크게 증가했다. KODEX 200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9월 4754억원에서 10월 8033억원으로 불어났다. TIGER 200은 한달 새 거래대금이 890억원에서 1888억원으로 늘었다.

거래대금 증가율로만 보면 TIGER 200이 112.08%로 KODEX 200(68.98%)보다 높았다. TIGER 200은 작년 말 일평균 거래대금이 569억원에 불과했는데, 10개월만에 3배 이상 늘었다.

KODEX 코스닥 150은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1261억원에서 1395억원으로 10.6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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