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경쟁 초반부터 혼전... 드래프트 1순위 플래그, 초반 부진 여파로 4위에 그쳐

이규원 기자 2025. 10. 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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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25 시즌 신인왕 경쟁이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NBA.com에서 30일(한국시간) 2025-26 NBA 정규시즌 '루키 래더'를 발표했다.

한편 단장들의 평가에서는 쿠퍼 플래그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올해의 루키상을 받을 거라는 예측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는 시즌 초반 부진하며 '역대급 재능'이라는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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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래더 첫 순위 공개... 기대주 네 명의 치열한 경쟁 구도 형성
단장들 “플래그가 받을 것” 예측했지만, 초반 활약은 기대치 미달
(왼쪽부터) VJ 엣지컴, 세드릭 코워드, 딜런 하퍼, 쿠퍼 플래그

(MHN 조건웅 인턴기자) NBA 2025 시즌 신인왕 경쟁이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NBA.com에서 30일(한국시간) 2025-26 NBA 정규시즌 '루키 래더'를 발표했다.

1위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VJ 엣지컴이다. 평균 22.3득점, 5.8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며, 리그 루키 중 가장 많은 평균 40분의 출전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득점 루트를 정확히 알고 움직이는 유형의 선수"라고 자신을 평가했다. 지난 2024년 신인 제러드 맥케인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던 전례로 인해 체력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현재까지는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위에서부터) VJ 엣지컴, 세드릭 코워드

2위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세드릭 코워드다. 워싱턴주립대 시절 어깨 부상으로 단 6경기만 소화했던 그는 드래프트 당시 저평가를 받았으나, 현재 평균 16.5득점, 3.8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대를 넘어서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특히 69.7%의 야투율과 64.3%의 3점 성공률은 신인답지 않은 효율로, '대형 도박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3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딜런 하퍼다. 5회 우승을 경험한 전 NBA 선수 론 하퍼의 아들인 그는 평균 14.8득점, 5.3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퍼는 "한 포지션에 제한되지 않고 팀 전반에 기여하려 한다"고 말하며 본인의 경기 철학을 밝혔다.

(위에서부터) 딜런 하퍼, 쿠퍼 플래그

4위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쿠퍼 플래그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그는 평균 13득점, 5.3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며,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 이후 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시즌 초반 포인트가드 실험은 논란을 불렀지만, 토론토전에서는 22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0턴오버를 기록해 18세 선수로는 코비 브라이언트 이후 처음으로 20득점 이상 0턴오버 경기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단장들의 평가에서는 쿠퍼 플래그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올해의 루키상을 받을 거라는 예측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는 시즌 초반 부진하며 '역대급 재능'이라는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VJ 엣지컴 SNS, 세드릭 코워드 SNS, 딜런 하퍼 SNS, 댈러스 매버릭스 SNS, 쿠퍼 플래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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