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 청년노동자 과로사…“사측이 책임져야” [현장 화보]

성동훈 기자 2025. 10. 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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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벌어진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 이후 고용노동부가 기획감독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9일부터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본사 엘비엠(LBM)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에서 고인의 근로시간뿐 아니라 전 직원의 근무·휴가·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다른 지점까지 감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10.30 성동훈 기자

권영국 정의당 대표 등이 30일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본점인 안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청년 노동자의 과로사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우리가 좋은 소비자가 되려면 빵의 맛뿐만 아니라 거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현실을 같이 봐야 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의 26세 노동자는 지난 7월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은 “고인이 신규 지점 준비·운영 업무를 병행하며 극심한 부담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사측은 ‘주 80시간 근무’ 등 유족의 일부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으나, 직원 입단속 정황 등이 드러나자 사과했다.

권영국 정의당 대표 등 정의당 관계자들이 30일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 앞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청년 노동자 과로사 규탄 및 책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30일 서울 종로구 런던베이글뮤지엄.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벌어진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 이후 고용노동부가 기획감독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9일부터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본사 엘비엠(LBM)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에서 고인의 근로시간뿐 아니라 전 직원의 근무·휴가·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다른 지점까지 감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동훈 기자

성동훈 기자 zenis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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