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김세정, 영혼 체인지로 사극 첫 호흡
박세완 기자 2025. 10. 30. 15:16

강태오, 김세정이 사극 연기와 영혼 체인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동현 연출과 배우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 진구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소개와 소감을 전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강태오는 대리청정 중인 왕세자 '이강' 역을 맡았다. 겉으론 방탕하고 제멋대로 보이지만,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처를 품은 인물이다. 김세정은 타고난 부보상 '박달이'로 분한다. 일부 기억을 잃은 채 남다른 적응력으로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활기찬 캐릭터다.

6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한 강태오는 “너무 오랜만이라 걱정이 많았다”며 “이전 작품 녹두전을 다시 모니터링하면서 톤과 연기를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영혼 체인지 연기에 대해서는 “김세정을 많이 관찰했다. 리허설을 하면서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 조언도 주고받았다. 특히 웃는 모습과 행동, 습관을 세심하게 관찰해 연기에 녹이려 했다”고 전했다.

첫 사극에 도전한 김세정은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 막상 시작하니 박달이가 해야 할 게 많더라”며 “사극 연기가 어렵다기보다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더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복의 태와 전통적인 문화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혼 체인지 연기에 대해서는 “강태오와 결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외적인 부분뿐 아니라 내적인 모습까지 공유했다”며 “이전에도 같은 연기를 했던 하지원 선배에게 조언을 구했고, 서로 대본을 바꿔 읽으며 대화를 많이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11월 7일 첫 방송 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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