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화의전당서 관객 참여형 뮤지컬 ‘부산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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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영화의전당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관객 참여형 뮤지컬 '부산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조선 수군의 일원으로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체험형 역사 뮤지컬이다.
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부산포 해전을 '부산대첩'으로 재조명하고 첨단 영상과 공연예술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부산만의 역사 자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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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영화의전당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관객 참여형 뮤지컬 ‘부산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조선 수군의 일원으로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체험형 역사 뮤지컬이다.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의 거대한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3D(입체) 비디오 매핑과 미디어아트 기술을 결합해 1592년 부산 앞바다에서 벌어진 ‘부산포 해전’을 재현한다.
![관객 참여형 뮤지컬 ‘부산포’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inews24/20251030150025805cqwk.png)
‘부산포 해전’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왜선 100척을 격파하며 거둔 첫 승전으로, 제해권을 확보해 향후 한산도·명량대첩으로 이어지는 승리의 발판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
이순신 장군은 ‘난중일기’에서 ‘적에게 두려움을 안긴 전투’로 기록했지만 상대적으로 대중적 조명을 받지 못했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부산포 해전을 ‘부산대첩’으로 재조명하고 부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공연에는 전문 배우와 시민 배우 등 60여명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주연 이순신 역은 영화 ‘변호인’ ‘강철비2: 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배우 조유신이 맡아 명장의 결단력과 인간적 내면을 동시에 담아낸다. 시민 배우들은 조선 수군 역할로 참여해 관객과 함께 하나의 거대한 전투 장면을 완성한다.
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부산포 해전을 ‘부산대첩’으로 재조명하고 첨단 영상과 공연예술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부산만의 역사 자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나갈 계획이다.
공연은 1회당 10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현재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방문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에 걸맞은 문화관광 콘텐츠로 ‘부산포’를 기획했다”며 “첨단 영상기술과 역사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부산만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고, 공연·영상·관광이 융합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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