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변화하는 환경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 도시 경관을 새롭게 그린다.
창원시는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는 경관 계획을 올해 연말 완료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관 계획 재정비는 수직적이고 경직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건축물 스카이라인과 통경축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해 조화로운 도시경관 형성에 중점을 뒀다.
또 약 318km에 달하는 긴 해안선을 ‘해안특정경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각 구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관리방향과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지난 24일 경관위원회 심의를 마친 ‘2040 창원시 경관 계획 재정비’는 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마지막 행정 절차인 주민공람을 준비 중에 있다.
창원시는 이번 경관 계획 재정비가 2040년 창원의 미래 비전을 담아 도시 품격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관 계획의 실효성 확보차 행정과 관계기관 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관관리 기준이 행정 전반에 내재화되고 시민 참여 기반의 경관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를 통해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고층 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해안경관 보전을 기반으로 창원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살린 맞춤형 경관 정책이 창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