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 쓴 트럼프’ 합성영상 확산…외신 “노 킹스 시위중 왕관”
정봉오 기자 2025. 10. 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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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천마총 금관 모양의 금관이 밈(Meme)화돼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외신은 금관 선물을 두고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을 규탄하는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가 이뤄진 상황에서 전해진 것이라고 짚었다.
왕관을 쓴 트럼프 대통령이 전투기를 몰고 시위대에 오물을 투척하는 내용을 담은 합성 게시물과 금관 앞에 선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나란히 배치한 사진 등도 온라인에서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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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천마총 금관 모양의 금관이 밈(Meme)화돼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외신은 금관 선물을 두고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을 규탄하는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가 이뤄진 상황에서 전해진 것이라고 짚었다.
29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 등 온라인에서는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금관과 트럼프 대통령을 합성해 만든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금관을 쓴 채로 왕관을 쓴 멜라니아 여사와 손을 잡고 춤을 췄다. 부부를 둘러싼 이들은 두 사람의 춤을 바라보며 박수를 보냈다.

왕관을 쓴 트럼프 대통령이 전투기를 몰고 시위대에 오물을 투척하는 내용을 담은 합성 게시물과 금관 앞에 선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나란히 배치한 사진 등도 온라인에서 퍼졌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금관 선물에 대해 주목하며 이달 18일 미국 수도 워싱턴 등 약 50개 주에서 이뤄진 노킹스 시위를 언급했다. 노킹스 시위는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을 규탄하는 시위로, 700만 명이 참여해 올 6월보다 규모가 커졌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금관은 10세기까지 약 1000년 동안 한반도의 대부분을 통치하고 경주를 수도로 삼았던 신라 왕국에서 출토된 것을 복제한 것”이라며 금관 선물의 의미 등에 대해 상세히 보도하면서 금관은 미국 전역에서 노 킹스 시위가 이뤄진 상황에서 전해진 것이라고 짚었다.
뉴욕포스트도 신라의 역사 등을 보도하면서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며 전국적으로 벌인 ‘노 킹스’ 시위 11일 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왕관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금관은 10세기까지 약 1000년 동안 한반도의 대부분을 통치하고 경주를 수도로 삼았던 신라 왕국에서 출토된 것을 복제한 것”이라며 금관 선물의 의미 등에 대해 상세히 보도하면서 금관은 미국 전역에서 노 킹스 시위가 이뤄진 상황에서 전해진 것이라고 짚었다.
뉴욕포스트도 신라의 역사 등을 보도하면서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며 전국적으로 벌인 ‘노 킹스’ 시위 11일 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왕관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금관 선물 배경에 대해 “경주를 국빈으로 찾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에 처음으로 평화를 가져온 신라의 정신과 함께 한미동맹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이 금관을 선물로 준비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관에 대해 “아름답다”며 “정말 특별하다”고 말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트럼프 대통령은 금관에 대해 “아름답다”며 “정말 특별하다”고 말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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