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獨 자이스와 세계 최초 차량용 HWD 상용화 추진

박주평 기자 2025. 10. 30.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화학(051910)은 독일 광학 기업 자이스(ZEISS)와 차량용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의 핵심 소재인 '포토폴리머 필름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화학이 자이스에 포토폴리머 필름을 공급하면 자이스는 홀로그래픽 광학 소자(HOE)를 만들어 유리에 합착해 HWD를 구현하고 2029년 완성차 OEM에 공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화학-자이스, 포토폴리머 필름 공급계약 체결
2029년 완성차 OEM에 HWD 공급…HUD 대비 넓은 시야각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전자소재사업부장 고경덕 상무(왼쪽)가 자이스(ZEISS)의 슈테판 회퍼 사업개발총괄과 포토폴리머 필름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화학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화학(051910)은 독일 광학 기업 자이스(ZEISS)와 차량용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의 핵심 소재인 '포토폴리머 필름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차량용 HWD는 전면 유리창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주행 정보,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시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제한된 영역에 단순 정보를 표시했지만, HWD는 운전자의 시야 전체를 활용해 넓은 시야각과 높은 몰입감, 디자인 자유도를 제공한다.

자이스는 정밀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의료,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포토폴리머 필름이 적용된 HWD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LG화학이 자이스에 포토폴리머 필름을 공급하면 자이스는 홀로그래픽 광학 소자(HOE)를 만들어 유리에 합착해 HWD를 구현하고 2029년 완성차 OEM에 공급할 계획이다.

포토폴리머 필름은 HWD에서 영상을 구현하는 핵심 소재로, 복잡한 광학 경로를 간소화하면서도 대면적 구현과 높은 밝기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LG화학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실록산계 포토폴리머 필름은 기존 제품 대비 높은 광학 효율과 우수한 열적 안정성을 갖췄다. 특히 고분자 합성·액상 조성·정밀 코팅 등 총 15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포토폴리머 필름은 HWD 외에도 증강현실(AR) HUD, 홀로그래픽 카메라 등 고해상도 광학 소자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향후 기차·버스·항공기 등 대중교통 및 우주항공용 디스플레이로의 확장성도 주목받고 있다.

자이스 슈테판 회퍼 사업개발 총괄은 "LG화학과의 협력으로 자동차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품질 광학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자이스와의 협력은 광학 기술 기반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차별화된 광학 소재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디스플레이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