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외교무대에 뜬 ‘케데헌’…李대통령 “케데헌, 사실은 캐나다 감독 작품”

라다솜 기자 2025. 10. 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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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총리와 정상회담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케데헌 감독 직접 거명
캐나다 창작 역량+K-콘텐츠 시장 결합의 글로벌 흥행 강조
▲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30일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 중 캐나다와의 문화 협력을 설명하다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꺼내.

이 대통령은 이 작품을 "세계가 한국에서 만든 줄 아는데 사실은 캐나다 감독 작품"이라고 소개.

이 대통령의 멘트가 끝나자 회의장 좌중에서 작은 웃음이 터져.

수행원 일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캐나다 측 배석자들은 눈을 마주치며 살짝 미소를 나눠. 카니 총리 역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

이 대통령은 "캐나다 국적의 한국계 감독 '메기 강(Maggie Kang)'이 만들었다"며 감독의 이름까지 정확히 짚어.

문화 교류를 단순히 '한류'의 흡수로 말하지 않고, 캐나다의 창작 역량이 K-콘텐츠 시장과 결합해 글로벌 흥행을 만든 사례로 꼽은 셈.

캐나다 측 배석 인사들은 별말 없이 웃는 얼굴로 귀를 기울였지만, 현장을 지켜본 취재진들 사이에서는 "외교장에서 캐나다 문화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언급된 건 드문 장면"이라는 평가 나와.

특히 카니 총리는 문화 교류 확대를 환영한다는 의미처럼 "Thank you"라고 짧게 답해.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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