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반도체 관세, 韓美 합의내용 토대 발표"…이견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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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0일 전날 타결된 한미 간 무역합의 세부 내용 중 '반도체 관세'와 관련한 양측의 설명이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 "한국 정부는 한미 간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를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국은 반도체 관세를 대만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전날의 발표 내용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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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는 안보실장과 정책실장 (경주=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용범 정책실장(오른쪽)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9일 경북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29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yonhap/20251030121909177anmu.jpg)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대통령실은 30일 전날 타결된 한미 간 무역합의 세부 내용 중 '반도체 관세'와 관련한 양측의 설명이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 "한국 정부는 한미 간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를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전날 "반도체의 경우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국은 반도체 관세를 대만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전날의 발표 내용을 재차 확인했다.
결국 양측이 이런 내용으로 합의를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추후 반도체 관세에 대한 구체적 협상 과정에서 합의 내용이 반영되리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이번 합의로 반도체 분야에서 대만과 동등한 입지를 확보해 불확실성을 제거한 것"이라며 "관련 문서에 대해서도 마무리 검토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임형섭 기자)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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