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김해공항 ‘최고 경계’
[KBS 부산]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이 잠시 뒤 부산 김해국제공항 '나래마루'에서 시작됩니다.
미·중 경제 갈등 속에 열리는 만큼 트럼프-시진핑 두 정상의 만남에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회담 시작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이곳 김해국제공항은 여행객이 북적이던 평소와 달리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잠시 뒤인 오전 11시부터 만나 회담할 예정인데요,
김해공항 주변은 어제부터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정기 여객편 등을 제외하고, 드론 등 초경량 비행기와 모든 항공기 운항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우리 군경은 현재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공항 입출국 수속 때 보안 검색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회담은 김해공항 내 '나래마루'에서 열립니다.
나래마루는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조성됐는데, 군사 시설 내부에 있습니다.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만큼 경호에 적합한 공간으로 평가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경주에서 숙박한 뒤 회담을 위해 다시 이곳 부산으로 이동했는데요.
시진핑 주석은 오늘 오전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곧바로 회담장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를 이용해 곧바로 출국하고, 시진핑 주석은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2기 첫 미·중 정상회담이자, 양국 정상이 6년 만에 마주 앉는 이번 부산 회담에서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해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영상편집:김종수
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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