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늘었네…내란 재판 출석 尹, 더 수척해진 모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30일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났다 7월 10일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출석한 것은 재구속 이후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16차례 연속으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곽종근 前 사령관 증인신문…공방 예상
尹, 재구속 이후 건강 등 이유로 16회 연속 불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dt/20251030112027227gzti.jpg)
윤석열 전 대통령이 30일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났다 7월 10일 구속된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공판을 속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남색 양복 차림에 수형번호가 적힌 표를 왼쪽 가슴에 부착한 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9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했을 때보다 흰머리가 늘고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자 지 부장판사는 “재판 불출석의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해야 한다. 반드시 재판에 출석해주십시오.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고 윤 전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였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출석한 것은 재구속 이후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16차례 연속으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의 강제구인도 여의치 않다고 판단, 그간 궐석으로 재판을 진행해 왔다.
이날 재판에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이후 국회와 헌법재판소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등에서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비화폰을 통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했다고 증언해 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해온 만큼,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곽 전 사령관을 상대로 신문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재판에서는 곽 전 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곽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반면 윤 전 대통령은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곽 전 사령관의 증인신문이 치열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직접 변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출금리 연말에 더오른다… “월급 절반 이자 갚는데 쓸판”
- ‘단톡방 집값 담합’ 밝혀낸 서울시 특사경…우수사례 전파
- ‘무단횡단’ 잡았더니 96억 사기 수배男…1년 도피
- “어린이집 앞 아빠 모임” 육아휴직 3명 중 1명이 남성
- “나는 전세, 후배는 자가”…자산격차 더 벌어졌다
- 5살 언니가 신생아 창문 던져 추락사…“아동 방임 경각심”
- 민주 박수현, 야당 ‘최민희 비판’에 “죄없는 자가 돌로 쳐라”
- 예비군 맞아?…확대경 등 착용 첫 ‘워리어플랫폼’ 훈련
- “알라 위해 싸우자”…한국서 10억 모아 하마스에 테러자금 보낸 난민신청자
- 한동훈 “내년 지선 출마 생각 없어…부동산 정책 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