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 득템' 백악관 대변인이 SNS에 인증한 'K-뷰티' 제품 어디꺼?

김도훈 기자 2025. 10. 30. 11: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래빗 SNS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동행한 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이 어제(29일)저녁 자신의 SNS에 직접 산 한국 화장품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래빗 대변인은 '한국 화장품 발견'(South Korea skincare finds)이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게시한 사진 속 화장품 13종은 모두 국내 브랜드 제품으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로 꼽히며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조선미녀의 산뜻 청매실 클렌저, 인삼 클렌징오일, 인삼 아이크림, 광채프로폴리스세럼과 메디큐브의 제로모공패드, PDRN 톤업선크림, 메디힐 마스크팩 3종, VT 리들샷,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 브링그린 대나무히알루 립에센스, 구달 피그애씨드 펩타이드 에센스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오면 꼭 사가야 하는 대표적인 인기 상품입니다.

조선미녀는 최근 미국 세포라와 아마존에서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인삼·쌀겨 등 한방 원료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한국 전통 뷰티의 상징으로 불리며 북미 시장에선 글로벌 뷰티 브랜드 수준으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메디큐브 스킨패드는 미국 아마존에서 'K-뷰티 토너 패드' 부문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인기 제품으로 북미 시장에서 K-뷰티의 접근성을 높인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VT는 일본 시장에서 꾸준히 매출을 늘리며 K-뷰티 수출 효자 브랜드로, 메디힐 마스크팩은 피부 타입별 맞춤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많은 해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28세인 미국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 한국에서 올린 K-뷰티 쇼핑 인증사진은 한국 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스킨케어 제품은 이미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 1~3분기 화장품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넘게 증가한 8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 수출 비중으로는 미국(19.7%)이 중국(18.5%), 일본(9.7%)을 제치고 가장 큰 시장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내 한국 화장품 인기에 대해 "높은 품질과 뛰어난 가성비, 저자극성 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