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6패’ 리버풀 슬롯 “전면 로테이션, 이게 최선이었다”

김재민 2025. 10. 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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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경기에서 6번째 패배를 맛본 슬롯 감독이 전면 로테이션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버풀은 10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번 시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백업 자원과 유소년팀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리버풀은 최근 경기력이 좋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완패를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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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최근 7경기에서 6번째 패배를 맛본 슬롯 감독이 전면 로테이션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버풀은 10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5-2026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플로리안 비르츠, 위고 에키티케 등 1군 주전급 선수 대다수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번 시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백업 자원과 유소년팀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리버풀은 최근 경기력이 좋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완패를 피할 수 없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이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3억 파운드 수준의 이적자금을 지출한 팀이기에 충격적인 기록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많지만, 현실적으로 우리가 최근 6경기 중 5번을 패한 것에는 그 이유가 많지 않다"며 "그 어떤 이유도 우리가 이렇게 많이 졌다는 사실을 정당화할 만큼은 아니다. 지난 몇주간 유럽 대회에서 어려운 경기를 치르고 2일 만에 경기를 소화하고 있었다. 매우 힘든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전면 로테이션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가오는 주는 우리 팀, 구단 전체에 아주 중요한 시기다. 우리는 최대한 많은 선수를 쓸 수 있어야 했다. 오늘의 라인업을 보면 지난주에 많이 뛴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그 결과가 오늘의 선발 명단이다. 이미 부상자가 몇몇 있었다. 중요한 한 주를 앞두고 이게 최선이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롯 감독은 "이와 더불어 우리 팀은 항상 리그컵에서 어린 유소년팀 선수에게 기회를 줬다. 우리 선수단은 사람들 생각만큼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리그에서 4연패 중인 리버풀은 1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사진=아르네 슬롯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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