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방부에 핵실험 개시 지시…中, 핵무기 5년 내 따라올 것"

이혜원2 기자 2025. 10. 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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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시간 남기고 핵무기 실험을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는 2위, 중국은 한참 뒤진 3위지만 5년 내로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며 "다른 국가들의 핵실험 프로그램에 대응해, 국방부에 동등한 기준의 핵무기 실험을 시작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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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보유 2, 3위 러 중 대응…즉시 시작될 것"
부산에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1시간 전 발표
[부산=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전용차량으로 걸어가고 있다. 2025.10.30.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시간 남기고 핵무기 실험을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그 어떤 국가보다도 더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는 2위, 중국은 한참 뒤진 3위지만 5년 내로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며 "다른 국가들의 핵실험 프로그램에 대응해, 국방부에 동등한 기준의 핵무기 실험을 시작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11시 부산 김해국제공항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부대 내 의전 시설 '나래 마루'에서 시 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김해공항에 도착했고, 시 주석도 오전 10시30분께 부산에 착륙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나는 건 2019년 6월 이후 6년 만이다.

양측은 희토류 수출 통제, 펜타닐 관세 인하, 입항 수수료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워싱턴으로 귀국한다.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일까지 한국에 머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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