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어도어 전속계약 분쟁 1심 선고 불참 [ST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NewJeans)와 어도어(ADOR) 간 전속계약 분쟁 1심 선고에 뉴진스가 불참했다.
3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소속사 어도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선고 기일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와 어도어(ADOR) 간 전속계약 분쟁 1심 선고에 뉴진스가 불참했다.
3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소속사 어도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선고 기일을 열었다.
이날 법정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팬들과 취재진 등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다만 뉴진스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지난 공판에서 어도어 측은 뉴진스에 대한 하이브의 210억 원 투자, 멤버 각 50억 원의 정산 등을 언급하며 "이런 식의 일방적인 파기는 전속계약에 명백히 반하는 것이다. 이 사건의 본질은 실패의 리스크는 기획사에 전가시키고 성공의 과실은 독식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K팝 산업의 기초를 붕괴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뉴진스 측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한 하이브의 감사로 분쟁이 시작됐다면서 어도어가 뉴진스를 보호하지 않아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두 차례 조정기일을 열어 양측의 합의를 시도했으나, 끝내 합의를 보지 못하고 조정불성립으로 종결됐다. 지난 1차 조정을 앞두고 재판부는 멤버들의 출석을 요청했고, 멤버 민지와 다니엘이 1차 조정기일에 출석했으나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다. 2차 조정기일에는 뉴진스 멤버들이 직접 출석하지 않았고 2차 조정도 불성립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M 측, 첸백시 주장 반박 "분쟁 합의와 엑소 활동 별개…사실 왜곡 큰 유감" [전문]
- 점점 교묘해지네…이정재·이이경 당한 AI 이용 범죄 [ST이슈]
- 박재범, 브랜드 측 참석자 교체로 불참 "유방암 행사 '몸매' 논란 여파 아냐"
- 배우 겸 모델이 모집책이었다…캄보디아 범죄조직에 韓 여성 팔아넘겨
- "뜨거운 물 붓고 방치"…친딸 폭행·살해 혐의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 구속 기소
- 법과 여론의 심판…방송·영화 기자가 바라본, 올해 연예계 사건사고 [ST연말결산]
- '스맨파' 영제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 해명→13살 연하 연인과 2월 결혼
- 방탄소년단 뷔·지민·정국, 30세 이하 주식부호 28위…하이브 주식 214억 [ST이슈]
- '외국인 집단 성폭행' NCT 출신 태일, 징역 3년 6개월 확정
- '미스트롯4' 이세영 "눈 2번·코 1번·교정 중" 쿨한 성형 고백 [TV캡처]